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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관광두레 본격 조성 사업, 최종 20개 지역 선정

최종수정 2014.03.02 10:08 기사입력 2014.03.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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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프로듀서 기준 7.9:1의 경쟁률 보여”
“관광두레 사업에 지자체 및 국민들 높은 관심 확인”
"향후 3년간 해당지역 대상 창업 멘토링,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2014년 관광두레 사업 대상 기초자치단체 20곳과, 지역별 관광두레 프로듀서 23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01개 지자체, 158명이 접수해 관광두레피디 기준 7.9 : 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이를 통해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선발된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는 인천(중구), 대구(중구), 경기(가평, 수원), 강원(강릉·인제·철원), 충북(영동), 충남(공주), 전북(김제·남원·무주), 전남(곡성·순천·신안·여수), 경북(봉화·울진), 경남(남해·합천) 등 총 20개 기초자치단체이다.

선발된 지역 중 인천(중구), 대구(중구), 경기(수원) 지역은 도시근대문화자원과 도시공동체를 활용한 도시형 관광두레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전남 신안, 여수와 같이 섬 자원이 우수한 지역은 섬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섬과 섬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두레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향후 3년간 해당 지역에 대해 관광두레 프로듀서 활동, 창업 멘토링,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두레 지역 및 프로듀서는 서류심사(지자체 및 관광두레 프로듀서) 및 면접심사(관광두레 프로듀서) 결과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선발됐다.

특히, 최종 선발 평가에서는 관광두레 프로듀서 면접 점수가 전체 평가의 80%를 차지하는 등,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지역 관광개발을 주도해 갈 역량 있는 기획 인력을 선발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되었다.

이번 관광두레 프로듀서(23명) 선발자 중 여성 인력은 6명이며, 지역공동체 활성화 관련 활동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공정여행기업 대표 및 실무자, 지역연구소장, 예술 공방 대표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발굴되었다.

기존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에 맞는 관광두레 사업을 개발하고, 향후 지역별 두레 프로듀서 간의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함으로써 관광두레 사업은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발된 지자체와 관광두레 프로듀서는 3월 12 ~ 13일 양일간 사전 교육에 참가하여 2014년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또한, 관광두레 프로듀서는 3월부터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마련한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4월부터는 잠재력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주민조직 발굴, 지역별 관광두레 사업계획 수립 등의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광두레 프로듀서가 해당 지역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관광 개발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해당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행한 경기 양평, 충북 제천 등 5개 지역 37개 두레 기업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별 관광두레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관광객들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최상현 문체부 관광개발기획과장은 “관광두레가 지역 경제의 활력 제고와 공동체 의식의 함양이라는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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