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근황을 알리며 "장웨이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나도 중국에서 스케줄이 매우 바빴고, 장웨이도 정치권 진출 준비에 바쁘면서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다"며 결별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헤어지는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의 지인은 "장웨이가 결별을 결정하면서 산시성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 등을 함소원에게 모두 넘겨주려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웨이의 배려에 함소원은 감동 받았지만, 극구 거절했다. 그러나 장웨이도 물러서지 않아 결국 인타이중신은 함소원이 받게 됐다고 전했다.
장웨이는 베이징 사교계에서 유명한 인물로 '람보르기니 왕자' 8명 중 1명으로 통한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장웨이는 자동차를 좋아해 람보르기니 외에도 포르셰 등 슈퍼카만 7대를 소유하고 있다.
함소원의 결별에 대한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함소원 장웨이 결별 안타깝다",
"함소원 수백억대 토지 아파트 거절,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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