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통합방위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민관군경 유기적 협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통합방위 역량ㆍ비상대응 능력 강화”

이강수 고창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적극적 예산 확보를 통한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추진, 통합방위 태세 실전 연습 및 군·경·소방서 분기별 위문으로 사기를 진작하는 등 실질적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하여 지역안보 계도 및 향방작전훈련 등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상시 행동요령 리플릿 제작 배포, 체험 형 훈련을 통한 비상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관 표창은 지난해 주민 안보의식 강화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일들의 성과"라며 "튼튼한 안보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지역의 성장도 불가능하므로 올해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확고한 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