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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우나리, '소치에서 가장 빛나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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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수, 우나리 부부, (출처 안현수 SNS)

▲ 안현수, 우나리 부부, (출처 안현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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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현수, 우나리 부부가 다정한 한때를 드러냈다.

이날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손을 꽉잡고 폐막식을 즐겼다. 3관왕 안현수 때문에 더욱 즐거워보였다.
안현수는 지난 22일 쇼트트랙 남자 500m, 계주 5000m에서 1등으로 결승선을 밟은 뒤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이지 부부 관계다,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안현수는 "그동안 조심스러웠던 것은, 내가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내가 한 결정에 옆에 있는 사람이 피해를 덜 받을 것 같았다,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지 않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한편 안현수는 개인전 500m, 1000m 금메달, 1500m 동메달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 전종목을 통틀어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에 네티즌은 "안현수 우나리 부부 참 행복해보인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 행복하세요" "안현수 우나리 부부 러시아에서 즐거운가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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