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샤이니(26일) 엑소(28일) 강남홍보대사 위촉... K-pop 열풍 한류관광으로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6일 오전 10시와 28일 오전10시30분 구청 큰 회의실에서 한류스타 ‘샤이니(SHINee)’와 ‘엑소(EXO)’ 를 '강남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한다.
이번엔 최근 대세 한류스타인 샤이니와 엑소를 '강남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해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강남구를 알림으로써 외국인들의 방문을 더욱 늘려 올해 구가 세운 외국 관광객 800만 유치 목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K-pop 열풍의 주역이자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세계 도처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장 핫한 한류스타인 샤이니와 엑소야말로 전 세계를 누비며 강남 관광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강남관광홍보맨으로 활동해 줄 적임자라 할 수 있겠다.
강남구는 3월부터 공항, 여객터미널 등에 ‘샤이니(SHINee)’와 ‘엑소(EXO)’ 이미지를 활용, 와이드칼라 광고를 표출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이 밖에도 올 해도 강남관광정보센터 활성화, 한류스타거리 조성 완성 등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한류관광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연예기획사가 집중해 있는 강남의 특성 상 이번 샤이니와 엑소 의 '강남 홍보대사' 위촉은 외국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광의 시작은 ‘강남’이 될 수 있도록 관광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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