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버스를 타면 매일 밤 10시 이후 시내버스 운행구간과 중첩되지 않는 이면도로를 지날 때 운전기사에게 요청해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내릴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시범운행에서 사고위험이나 교통소통장애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면 이를 보완한 뒤 상반기 중 서대문구 전체 14개 노선으로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의 이 같은 정책이 늦은 밤 주민들의 귀갓길을 한층 안전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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