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지원 등 교육경비 보조금 30억원 지원
중랑구,고등학교 방과 후 학력증진 특별반 등 총 129 개 프로그램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역 교육발전과 지역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30억원을 학교에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과 지역내 유치원 및 학교로부터 교육경비 지원 대상 사업을 공모해 총 140여개 사업, 32억원을 신청받아 19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9개 사업에 총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지원 사업은 3월 시작되는 새 학기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심의 일정을 앞당겼으며,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를 방문해 1대1 토론식 예비 심의를 거쳐 신청토록 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다.
구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 감소를 위한 맞춤지도와 과학, 영어 등 각종 캠프 활동을 병행하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특별반, 수시대비 강좌 등 학력 신장과 진로 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부담 없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구 정책사업으로 일반고 8개 학교 1~3학년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수시대비 교과 및 논술활동, 입시컨설팅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방과 후 학력증진 특별반’에 6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8개의 사업에 12억여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 교육청 협력 사업으로는 14개 중학교의 학력신장을 위해 운영하는‘동부 미래 교육 아카데미’에 1억7000여 만원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 중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위기 학생 지원 및 Wee 센터 운영’에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77개교(원)에서 신청한 119개 공모사업 등에 15억여원이 지원된다.
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6억원이 넘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역내 학교에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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