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서(Mercer), 지구촌 223개 도시 삶의 질 평가 결과 98위 선정…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선 최초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천안시는 세계적인 컨설팅그룹 머서(Mercer)의 ‘2014 삶의 질 평가 보고서(2013 Quality of Living Survey)’에서 지구촌 98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머서의 삶의 질 평가에서 100위 안에 들어간 도시는 천안이 처음이다. 2012년 머서의 보고서에서 서울은 75위, 부산이 92위로 선정된 바 있다.

머서는 해마다 220여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정치·사회, 경제, 문화, 의료·보건, 교육, 공공서비스, 여가, 소비생활, 주택, 자연환경 등 10개 분야 39개 항목을 기준으로 삶의 질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머서의 세계 도시 삶의 질 평가결과는 세계 주요 언론들이 인용 보도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정평 나있다.

천안시는 민선시장 5기 시정목표를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으로 정하고 2010년부터 시민 삶의 질 높이기에 힘써왔고 2011년 8월 ‘머서와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 이후 꾸준한 업무협의 끝에 지난해 하반기 머서와 ▲삶의 질 세계 선진도시 벤치마킹을 통한 삶의 질 높이기 방안 마련 ▲삶의 질 세계 순위 평가내용으로 삶의 질 프로젝트를 펼쳐 이런 결실을 얻었다고 천안시는 설명했다.


천안시는 2010년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만들기 기본계획’을 세우고 2011년 종합실행계획 용역을 맡기는 등 꾸준히 준비해왔다. 2012년엔 ▲삶의 질 실무추진단 구성 ▲74개 삶의 질 지표 및 46개 실천사업 추진 ▲삶의 질 국제회의 등을 열고 머서의 삶의 질 책임연구원인 슬래진 파라카틸 등 유명석학 6명을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해는 삶의 질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천안시 삶의 질 조사 분석’을 한데 이어 국제교류도시 초청 세계 삶의 질 향상 국제포럼, 삶의 질 시민정책토론회(2차례), 천안시민 및 거주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삶의 질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가 됨으로써 65만 천안시민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천안시 도시브랜드의 세계적 홍보효과,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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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머서(Mercer)의 ‘2014 삶의 질 평가 보고서에서 세계 최고도시는 빈, 취리히, 오클랜드, 뮌헨, 밴쿠버 순이며 서울는 74위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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