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우리측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 북측가족 178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북한 외금강호텔에서 비공개 개별상봉을 갖는다.
전날 이별의 한을 푼 첫 만남을 가진 이산가족들은 이날 이틀째 비공개 개별 상봉에서는 전날 다 하지 못한, 속 깊은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우리측 상봉대상자들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북측가족과 작별상봉을 한 뒤 오후 1시께 금강산호텔을 떠나 군사분계선 너머 강원도 속초로 복귀한다.
금강산=공동취재단,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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