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단체 상봉에서는 1970년대 서해상에서 조업 중 북한으로 끌려간 납북 선원 박양수씨(58)와 최영철(61)씨가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 첫날 단체상봉행사에서 동생 박양곤(52)씨와 형 최선득(71)씨를 각각 만나는 등 혈육의 정을 나눴다.
남측 상봉단은 북측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해 만남의 기쁨을 나누고 첫날 행사를 마무리한다.
금강산=공동취재단,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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