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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복 나쁜손, 금메달 감격에 포옹하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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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복 나쁜손.(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최광복 나쁜손.(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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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광복 코치의 나쁜손(?)이 화제다.

조해리(28·고양시청),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 김아랑(19·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18일 오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에서 중국, 캐나다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광복 코치는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들어오자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이 와중에 최 코치의 손이 본의 아니게 심석희 선수의 신체일부에 닿은 장면이 포착되면서 나쁜손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편 최광복 코치는 최근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의 금메달 활약으로 과거 쇼트트랙 파벌 문제가 급부상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광복 나쁜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광복 나쁜손, 고의는 절대 아닌 듯", "최광복 나쁜손, 감정이 격해져 실수한게 아닐까?", "최광복 나쁜손, 나만 본 게 아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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