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공공부문의 '중소기업 진흥' 산업군에서 1위로 선정됐다.
중진공은 지난 2~3년간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 등 청년창업 활성화에 앞장 섰으며, 일자리 창출 으뜸 기업 발굴, 중소기업 제품 인식개선을 위한 스마트 제품 발굴 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사업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의 '업종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세부 업종별로 기업의 강약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박철규 이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고객 중소 기업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귀를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우리 중소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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