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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공방 육성, 광주형 창조경제 모델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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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 20일 DJ센터서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 설명회"
"창업·디자인·판로 지원 등…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 신청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와 광주디자인센터가 올해 공예문화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지역 전통산업 특화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광주형 창조경제의 대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광주디자인센터(원장 장상근)에 따르면 광주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2014년도 사업설명회가 20일 오전 10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2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날 사업 설명회는 ▲광주 수제공방 육성사업을 비롯해 ▲수공예분야 교육과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광 융합 문화상품 발굴 및 지원사업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광주지역 예선대회 ▲제44회 공예품대전 광주시예선 및 전국대회 참가지원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2014년 광주 수제공방 육성사업은 상품 고급화와 공방 육성, 해외·국내 마케팅 지원으로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4년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개최(5.29~6.1) ▲우수상품 인증제 및 브랜드 마케팅 ▲우수상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시범사업 ▲수제공방 창업 지원 ▲공방 홍보물/포장디자인 지원 ▲고품격 광주 수제공방 홍보책자 제작 ▲수공예품 프리마켓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 날 사업설명회에서는 ‘2014년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광주 고품격 수제공방 홍보책자 제작을 희망하는 공방 신청도 받는다.

여성들의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를 바탕으로 하는 수제공방 육성과 창조적 활성화를 통해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창출’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수공예 교육과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수공예교육과 창업지원도 확대된다. 디자인센터는 지난해 4개 과정 80여명에서 올해는 6개 교육과정에 10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공예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대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광주시의 ‘광주 공예 명장제’도 추진된다. 도자기, 목칠, 금속, 섬유공예 등의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자 가운데 ‘공예 명장’을 선정, 지역 대표 공예인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체계적인 수제공방 육성을 위해 상품 고급화 지원과 브랜드 인증, 해외·국내 마케팅 등을 통해 수공예품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능과 솜씨 있는 시민들을 위한 수공예 교육과 창업 지원도 확대 추진한다.

광주디자인센터 장상근 원장은 “디자인센터는 우리 광주시민들의 예술적 감각과 뛰어난 손재주를 활용하여 수제공방을 적극 육성해 오고 있다”면서 “수제공방의 창조적 활성화를 통해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광주의 창조경제의 대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광주디자인센터 미래전략팀 강승이 팀장(062-611-5020)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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