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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회장, 제26대 건설협회장에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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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위원회를 통해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 건설물량 창출
협회 조직을 효율적으로 변모시키는 노력도 다 할 것이라고 밝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삼규(이화공영 대표) 회장이 제26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재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8일 오전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삼규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제25대 회장에 이어 제26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게 됐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달 14일 대ㆍ중소 건설업체를 아우른 회장추대위원회를 열어 추대위원의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차기 회장 추대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추대 수락 인사에서 회원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향후 회장 재임기간 동안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해 ▲타산업과 융ㆍ복합을 통한 새로운 건설일감 창출 ▲적정한 이윤 보장 및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 ▲담합ㆍ하도급 비리 등 부조리를 유발시키는 제도적 문제점 개선에 역점을 두고 회원사가 마음 놓고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또한 협회운영에 회원 참여폭을 넓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협회사무조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최 회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1971년부터 이화공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협회 제 15∼19대 대의원과 16대 윤리위원장, 2009년부터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대한건설협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임돼 재임기간동안 적정공사비 보장, 각종 규제 개선, 회원 서비스 개선 등과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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