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수감 중인 전직 군수 A씨에게 "빨리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써 주겠다"며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2002~2003년)과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및 고문(2003~2006년)을 거쳤다. 이후 2008년까지 국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당무위원을 맡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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