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1동 주민센터 뒤 134-8일대 노면 포장 공사...134면 구획 정비 …·폭우 대비해 배수관도 정비
구로구는 개봉동 134-8 일대 노외주차장을 구비 2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포장·정비했다.
개봉1동 주민센터 뒤에 3470.72㎡(약 1050평) 규모로 조성 돼 있는 노외주차장은 우기 시 진흙탕으로 변해 차량이 쉽게 더러워지고 노면도 고르지 못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인근 주택가 주민들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로구는 주차장 포장 계획을 세우고 모자라는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해 바닥 포장공사를 했다.
주차 구획면도 새로 정비해 장애인전용주차 3면, 여성우선주차 14면을 포함, 총 134면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구로구는 이번 포장 공사와 더불어 폭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에 대비해 배수관도 정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흙먼지로 고생하던 인근 거주 주민들이 가장 반색하는 분위기”라며 “주차장 바닥 포장공사 이후 주차장 이용자들도 늘었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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