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샐러드나 볶음요리를 할 때 파프리카나 고추의 씨를 제거한 후 요리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채소의 씨를 깔끔하게 제거하는 전용 필러가 있다. 인터캔틴의 ‘페퍼 시더’는 스킬 자수용 바늘처럼 생겨 각종 채소의 씨를 간편하고 깔끔하게 제거 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돼 오래 사용 할 수 있고, 섬세한 칼날로 절삭력이 우수하다.
각종 채소 외에 과일을 깔끔하게 다듬을 수 있는 전용 조리도구도 인기다. 옥소 굿그립 ‘딸기꼭지 픽커’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딸기의 꼭지만 깔끔하게 딸 수 있어 빠른 시간 안에 딸기를 다듬을 수 있다. 딸기 꼭지에 필러를 찔러 넣은 후, 살짝 비틀면 과육은 그대로, 이파리만 제거되며, 옥소 굿그립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그립감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버튼을 따로 분리할 수 있어 세척 또한 간편하다.
갑각류의 손질 또한 많은 주부들이 까다로워 하는 재료 중에 하나다. 쉐픈 ‘게 가위’는 손잡이 안쪽의 톱니 모양의 홈으로 딱딱한 게 껍질을 깨고, 게 가위 앞쪽의 뾰족한 부분을 쑤셔 넣어 손잡이를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면서 껍질을 쪼개내면 손 쉽게 게와 살을 분리할 수 있다. 실리콘 소재의 손잡이로 감촉이 부드러우며 식기 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