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통령 업무보고서 밝혀
올해 검찰 수사의 초점이 공공부문이 될 것이라는 점은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예고됐다. 박 대통령은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의 정상화와 재정·세제개혁, 원칙이 바로 선 경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철도개혁을 시작으로 올해 공공부문의 정상화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줄서기'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공무원이 특정 후보자 선거운동을 한 후 인사에서 덕을 보는 등의 행태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업무보고에서 올해의 3대 핵심 추진 전략으로 ▲법치에 기반한 비정상의 정상화 ▲협업을 통한 국민생활 안전 확보 ▲현장 중심의 국민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시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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