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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과 '맞짱' 뜨는 명예부시장, 누가 됐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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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예부시장 4명 새로 뽑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다양한 계층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명예부시장 4인을 새롭게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 도시안전분야 명예부시장은 이번에 새로 추가됐고, 어르신,장애인 분야 명예부시장은 전임자 임기가 끝나 새로 뽑았다.
이로써 시 명예부시장은 기존 장애인, 어르신, 전통상인, 여성, 외국인, 문화예술인, 중소기업인, 청년, 관광인 9개 분야에 환경, 도시안전 분야를 더해 총 11명으로 확대됐다.

시 명예부시장은 2012년 2월부터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박원순 시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을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선발하고 있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 간 활동하게 되며, 1회에 한해 1년 연임이 가능하다.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관련 분야의 청책토론회 및 시에서 여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전달해 시정에 담아내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박 시장과 회의, 면담, 전화 등을 통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 신청사 6층에 마련된 ‘명예부시장실’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시정과 관련해 명예부시장간 의견도 공유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환경인 명예부시장에 위촉된 홍혜란씨는 현재 264개 환경?소비자?환경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도시안전인 명예부시장으로 임명된 김성수 씨는 현재 한국방재안전관리사중앙회 전문연구위원으로, 토목과 방재안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다.

어르신 명예부시장 양승호 씨는 ㈔대한노인회 종로구 지회장으로 오랫동안 종로구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보 및 노인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장애인 명예부시장 배융호씨는 현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으로서 장애인 이동권 및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 20여 년간 현장에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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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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