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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오르는 달집에 소원 빌어요

최종수정 2014.02.13 07:00 기사입력 2014.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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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13일 오후 3~7시 양재천 수영장 앞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양재천 수변마당에서 갑오년 한해 ‘保合大和(보합대화)하는 서초’를 기원하는 제8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연다.

양재1·2·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 서초구, 농협유통·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후원하는 달맞이 행사는 주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달맞이 축제는 식전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쥐불놀이와 지신밟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세시풍속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달집 태우기

달집 태우기


달맞이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로 오후 6시30분 진행된다. 참석한 주민들은 한해의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높이 10m 대형 달집에 매달고 활활 타오르는 달집 주위를 사물놀이패와 함께 흥겹게 돌며 한 해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빈다.

양재천 건너에는 논밭두렁을 태워 해충을 막기 위한 쥐불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엄마 아빠를 따라나온 아이들은 깡통에 불씨를 담아 돌리며 도심에서 사라진 지 오래된 쥐불놀이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서초구청 오케이 민원센터 앞에 설치된 소망나무에 걸린 소원지도 함께 태우며 주민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할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올 한 해 서초구 무사안녕을 기원한다”며 “달집태우기를 통해 주민들이 액운을 쫓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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