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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특색있는 관광인프라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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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 운영”
“3월부터 운영 장흥읍 칠거리 상권 활성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침체된 장흥읍 칠거리 주변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정남진 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을 금년 3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마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남진 장흥 칠거리 문화벼룩시장 운영을 위해 실과소 서무계장과 읍면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보다 세부적인 계획을 상호 협의했다.

정남진 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전지역을 문화 공간화해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장흥토요시장이 시작되는 장흥읍 칠거리에서 부터 150m 상가구간에 ‘일반참가자코너’, ‘계절별테마물품코너’, ‘생태체험코너’, ‘귀농·귀촌인코너’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일반참가자 코너에서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분명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의류,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계절별 테마 물품코너에서는 봄에는 학용품, 여름에는 바캉스 물품, 가을에는 장흥출신 작가들의 손때가 묻은 도서와 가구, 겨울에는 겨울용품 재활용(스키, 트리용품, 목도리 등)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생태체험코너을 운영해 목공예체험과 친환경 농·임산물 발효식품 만들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의 향수를 체험한다.

◆귀농·귀촌인코너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귀농·귀촌인이 사용하거나 직접 만든 예술품 등을 판매한다.

장흥읍 칠거리 유래를 알아보면 장흥읍은 1129년부터 1895년까지 770여 년간 중앙에서 부사(府使-종3품직)가 파견되어 지금의 장흥군 주변 6개 고장을 다스리는 관청(동헌)이 현재 장원아파트 부지에 자리했다.

한편, 조선시대에 장흥도호부는 종이를 판매하고 공급하는 곳이 많아 '지막(紙幕)거리'라고 불리다가, 장흥읍사무소가 현 위치로 옮겨지고(1932년) 장흥읍 도심의 중심거리로 성장하면서 주변거리가 일곱 개 형성되어 '칠거리'라고 명명했다.

노해섭 기자 noga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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