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오는 12일 장흥읍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읍·면 회의실 또는 복지회관에서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올해 각종 주요 업무계획 및 시책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평소 군정을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귀농인, 다문화가정과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각계각층 군민이 군정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여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농촌 인구의 특성상 장흥군의 인구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어 읍·면마다 첫 방문지로 경로당 어른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저소득층 가정과 현장 방문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밀착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군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 후 군정에 최대한 반영·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열린군정, 희망 장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14 연두순방 일정은 ▲ 2. 12(수) 장흥읍 ▲2. 13(목)용산면 회의실 ▲2. 14(금) 대덕읍 ▲2. 17(월) 안양면 ▲2. 18(화)장평면 ▲2. 20(목) 부산면 ▲ 2. 21(금) 회진면 ▲2. 24(월) 관산읍 ▲2. 25(화) 장동면 ▲2. 26(수) 유치면으로 변경이 없는 한 일정대로 열린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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