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김의 20%를 생산하고 있는 진도군에서 12~13일 이틀 간 제3회 ‘김의 날’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웰빙 김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진도군지회가 주관한다.
12일 밤에는 전야제 행사로 인기 가수가 대거 출연해 김의 날 기념 축하공연인 MBC 가요베스트가 열린다.
또 김 가공제품 전시, 내가 만든 우리 김 체험, 진도 농수특산물 판매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동진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이 김의 주요 생산지로서 명성을 다지고 타 지역과 비교 우위의 브랜드를 통해 진도 명품 김의 품질 고급화와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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