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다스텍 관계자는 "최근 언론에서 엔에스쏘울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 우리들도 의아한 상태"라며 "여러 방법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스텍 관계자는 "거래량은 예전엔 많았는데 많이 줄었다"며 "연관 매출액은 몇십억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상적으로 거래를 하던 업체여서 자금사정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여러 언론에 거론돼 의아하다"며 "유상증자에 참여했던 주식도 아직 예탁원에 그대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엔에스쏘울 물류창고 주소와 다스텍 본사주소가 동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 일대가 큰 산업단지여서 많은 산업체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정확한 주소지와 위치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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