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 승객 110여명을 태우고 필리핀 휴양지인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제스트항공 Z2039편이 기체정비를 이유로 13시간이 넘도록 이륙하지 못했다.
제스트항공 여객기는 지난해 12월에도 필리핀 현지 공항 사고를 이유로 8시간 가까이 출발이 지연된 바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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