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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호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직접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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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유리 천장·친환경 인테리어...가장 비싼 객실, 하루 1000만원

스타이뷰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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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서울 동대문에 럭셔리 호텔이 문을 열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가격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최고급을 지향한다. 이 호텔이 서울의 특급호텔들과 차별화시킨 요소는 '친환경'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서울 특급호텔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그린빌딩협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의 골드(Gold) 등급을 받았다. 이 호텔은 벽지, 천장페인트, 접착제, 마감재들을 모두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호텔 전체적으로 공기청정제도 설치됐다.
가장 먼저 객실은 디럭스룸과 이그제큐티브 스카이 뷰룸, 스위트룸 등으로 총 190개 객실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에서는 흥인지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홈 시어터를 설치, 3차원 입체 음향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랍형 냉장고를 도입해 미니바의 상식도 뒤엎었다. 가장 눈에 띄는 객실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콘셉트인 스카이뷰룸이다. 쇼파에 앉아 서울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천장 한쪽이 통유리로 설계됐다.

최상급을 추구하는 만큼 가격도 높다. 가장 저렴한 디럭스룸이 55만원이다.(세금ㆍ봉사료 별도) 스카이 뷰룸은 77만원, 디럭스 스위트룸은 400만원이다. 가장 비싼 객실인 P룸은 하룻밤에 1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호텔은 레스토랑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이 호텔은 프랑스, 독일, 미국, 한국 전문가로 식음료팀이 구성됐다.
건물 2층에 위치한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스테이크하우스인 BLT 스테이크, 다양한 라이브 쿠킹이 특징인 '타볼로(Tavolo) 24' 등이 들어섰다. BLT 스테이크는 가격대가 6만~12만원이다. 타볼로 24는 뷔페 레스토랑이다. 가격은 점심 9만5000원, 저녁 10만원으로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와 비슷하다. 이 뷔페레스토랑은 웨스턴키친, 시푸드스테이션, 한식, 디저트, 컵케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 돼지를 오븐에 구워 만든 서클링 피그(Suckling Pig) 등이 제공되는 웨스턴요리와 디저트 맛이 뛰어나다.

니콜러스 쩨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총지배인은 "호텔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진정한 럭셔리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BLT 스테이크 등 레스토랑과 회의실 등을 활용해 레스토랑ㆍ컨퍼런스 등에서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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