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을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33곳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당초 '보호자 없는 병원'이라고 지칭한 이번 사업명을 다수의 서민이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으로 변경했다
복지부는 "2차 시범사업의 경우, 서민들에게 문턱이 높지 않은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하여 서민들의 간병부담을 덜고 공공병원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