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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왓슨 "우승준비 끝"

최종수정 2014.02.02 10:34 기사입력 2014.0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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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서 '2타 차 선두', 양용은은 4오버파 난조로 공동 65위

 버바 왓슨이 피닉스오픈 셋째날 경기를 마친 뒤 갤러리의 환호에 모자를 벗어 답례하고 있다. 스코츠데일(美애리조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버바 왓슨이 피닉스오픈 셋째날 경기를 마친 뒤 갤러리의 환호에 모자를 벗어 답례하고 있다. 스코츠데일(美애리조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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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우승준비를 마쳤다.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골프장(파71ㆍ721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드디어 2타 차 선두(15언더파 198타)로 올라섰다.
첫날 양용은(42ㆍKB금융그룹)과 함께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선두로 출발했고, 꾸준하게 스코어를 줄여가고 있다. 왓슨은 특히 '골프 해방구' 16번홀(파3)에서 첫날 선글라스, 둘째날과 셋째날은 모자를 나눠주는 등 갤러리를 극진하게 대접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337야드, 최대 361야드의 위력적인 장거리포 역시 갤러리에게 엄청난 '볼거리'가 되고 있다.

선두권은 케빈 스태들러(미국)가 2위(13언더파 200타)에서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고, 이날 7언더파를 작성한 라이언 무어(미국)가 공동 3위 그룹(12언더파 201타)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스타' 필 미켈슨(미국)은 반면 1타를 까먹어 공동 40위(3언더파 210타), 아무래도 타이틀방어는 어려운 상황이다.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했지만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진 모습이다.

한국군단도 총체적인 난조다. 최경주(44ㆍSK텔레콤)가 2언더파를 보태 공동 40위, 배상문(28ㆍ캘러웨이)은 공동 54위(2언더파 211타)에 있다.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은 4타나 까먹어 최하위권인 공동 65위(1언더파 212타)로 추락했다. 구름 갤러리가 운집한 16번홀에서의 트리플보기가 치명타가 됐다. 티 샷이 그린 왼쪽 벙커에 빠진 뒤 오른쪽 러프로 갔다가 다시 왼쪽 벙커, 결국 '4온2퍼트'가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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