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노년 부양비는 올해 17.3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65살 이상 고령인구가 17.3명이라는 의미로, 40년전인 1974년의 5.7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구조로 볼 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점차 줄어들고 부양을 받아야 하는 노년층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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