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충무아트홀 대극장, 라이선스 한국초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CJ E&M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제작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Kinky Boots)'가 현지시각 26일 오후 8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56회 그래미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받았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적 팝디바 '신디 로퍼'가 작곡을 맡아 신나는 디스코, 팝, 발라드 등 귀를 사로잡는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이며, 브로드웨이의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킹키부츠'는 브로드웨이에서 정식공연을 올린 지 3개월 만인 2013년 4월4일, 제67회 토니어워드에서 작품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핫한 뮤지컬로 떠올랐다. 신디 로퍼는 여성 작곡가로서는 최초로 토니어워드 작곡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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