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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업종 내 가장 두드러진 실적<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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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현대모비스 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면서 업종 내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 3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현대모비스는 8707억원의 영업이익으로 9.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A/S부문은 유럽 및 중국시장이 매출성장을 견인했고, 재고자산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것이 실적호조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모듈부문은 현대·기아차 한국공장 생산증가 및 중국 3공장 증설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률이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현대모비스는 2010년 이후 매해 8000억~9000억원의 유형자산 투자, 해외부품창고 확충, 핵심부품매출의 5%수준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도 인도 에어백 및 오디오 공장, 주행시험장 건설, 5개의 해외부품창고 확충 등으로 지난해 수준의 투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해외A/S 매출성장 및 모듈성장이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어 재무구조는 더 견조해지고 있다"며 "매해 1조원 이상의 현금 축적이 가능하고,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순현금은 4조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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