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Ifo는 올해 1월 기업신뢰지수가 110.6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다. 또 전문가 예상치인 110.0을 소폭 웃돈 수치다.
Ifo 기업신뢰지수는 매월 7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된다. 향후 6개월간 기업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 지표로 활용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10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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