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이탈' LG, 새 외국인 찾는다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LG 트윈스가 무릎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라데메스 리즈(30)를 대신할 새 외국인선수를 찾는다.
27일 LG 구단은 무릎 미세골절로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떠난 리즈를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시키고, 대체용병을 영입하기로 했다.
LG는 리즈를 등록한 상황에서 외국인선수 한 명이 빠진 채 팀을 운영하는 건 어렵다고 보고,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복귀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전력공백을 최소화해 시즌에 임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단은 리즈의 복귀까지 치료에 6주, 재활에 3개월 정도가 걸려 이르면 6월에나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재활경과나 새 외국인선수 활약 여부 등에 따라 리즈에 대한 재등록 절차를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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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리즈는 스프링캠프 합류 전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면서 무릎에 이상이 있다는 뜻을 구단에 알렸다. 캠프에 합류한 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무릎 뒤쪽 뼈에 골절이 생긴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리즈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LG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최다인 202⅔이닝을 던지며 10승13패 3.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현재 그는 로스앤젤레스 등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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