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고구마처럼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들은 체내 흡수가 느려 비만은 물론 당뇨, 심혈관계 질환에도 도움이 돼 일명 착한 탄수화물로 불린다.
현미를 이용해 만든 두유도 있다. 삼육식품의 '삼육두유 발아현미 19곡'은 두유에 발아현미를 포함해 19가지의 발아곡물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콩 단백과 곡물의 탄수화물 등 고른 영양 섭취가 가능해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정원이 새롭게 선보인 '고구마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지수가 낮은 대표적 다이어트 식품인 고구마를 첨가물 없이 그대로 쪄서 말린 건강 간식이다. 쫄깃한 식감과 함께 고구마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대림선의 '건강한 칼로리생활'은 저칼로리 식품 중 하나인 곤약을 이용해 만든 면 제품이다. 일반 가공 면 제품에 비해 칼로리가 4분의 1 가량 낮다. 곤약의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전환되지 않아 정장작용에 도움이 된다. 종류가 다양하고 조리법이 손쉬워 기호에 맞게 즐기기 좋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