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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죽은 철새 10여마리 발견, 긴급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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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3일 오후 삽교호 배수갑문 하류 1.5㎞ 지점…반경 10㎞ 이내 농가 이동제한 및 모든 가금류 일제 임상검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금강하구에서 죽은 가창오리 3마리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당진서 죽은 철새 10여마리가 또 발견돼 충남도가 긴급방역에 나섰다.

충남도는 23일 오후 당진시 우강면 부장리 삽교호 배수갑문 하류 쪽 1.5㎞ 지점에서 죽은 철새 10여마리를 발견, 수거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죽은 철새들이 물 위에 얼어붙어 있어 배를 이용, 걷어내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당진소방서가 나서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충남도는 죽은 철새들의 고병원성 AI 감염이 의심됨에 따라 발견지역 진입로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오가는 사람과 차량을 막고 있고 광역살포기와 소독차를 이용, 집중소독하고 있다.

특히 발견지역 반경 10㎞ 안의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이동제한은 닭 7일, 오리 14일)은 물론 해당지역 농가 가금류에 대한 임상검사를 할 계획이다.
가축위생연구소로 하여금 이 지역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벌이고 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또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을 보내 소독을 돕는다.

충남도 죽은 철새의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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