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거환경 정비, 화재·전기 안전점검 등 통합민원서비스 제공
담양군의 유관기관들이 군민과 거리감을 줄이고 기관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 관계자 60여명은 23일 수북면 대흥마을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서 담양군 효사랑봉사단과 1179부대, 담양경찰서는 도배와 벽지 등을 맡아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담양소방서는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한국전력담양지사는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대흥마을의 오래된 전기·가스 등 시설을 보수하고 교체하는 전문 봉사활동과 1179부대 의료봉사, 세무·건축·지적 상담 등 전문분야 기관들이 참여한 재능 나눔 봉사가 병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오지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확대 실시해 군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참 봉사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