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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수산물 원산지 판별 시스템 확보

최종수정 2014.01.22 09:24 기사입력 2014.0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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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롯데백화점은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수산물 및 수산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판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일본 방사능 사태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앞서 21일 롯데중앙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산지 판별을 위한 유전자 판별 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다. 대형 유통업체와 정부 연구기관 간 최초로 이뤄진 양해각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이번 협약에는 유전자 판별 기술뿐만 아니라 공동 기술연구 및 인적 교류관련 내용도 포함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중앙연구소에 지속적으로 원산지 판별을 의뢰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갈치, 옥돔, 전복 등 3개 품목에 대해 시범 표본검사를 거쳐 국내산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향후 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모든 수산물 품목으로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설 선물세트 본 판매는 정육(36.7%), 청과(37.5%), 건강(40.1%) 등 전 품목에 걸쳐 전년 대비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수산물만 7%를 기록, 상대적으로 둔화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면 수산물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이사는 "힐링푸드, 캠핑문화 등으로 안심 먹거리에 대한 수요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수산물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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