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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국제공항 절도 34% 늘어났다

최종수정 2014.01.22 05:29 기사입력 2014.01.2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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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지난해 절도가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당국은 지난해 공항 구내 각종 범죄 1569건이 발생해 2012년보다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절도는 2012년보다 34%나 증가했다.
미국에서 셋째로 이용객이 많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은 특히 미국을 오가는 한국인이 가장 자주 찾는 공항이다. 지난해 공항 이용객은 전년보다 4.4% 늘었다.

폭력 범죄는 2012년 단 3건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14건 벌어졌다.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중대한 폭력 사건은 10건이었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일어난 가장 심각한 범죄는 연방정부에 반감을 품은 폴 시안시아가 미국 연방 교통안전국(TSA) 요원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다.
총기 반입이나 쓰레기 투척, 음주 운전, 금지 약물 관련 등 경범으로 다스리는 범죄는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공항경찰대장 패트릭 개넌은 “연간 6650만명이 이용하고 수많은 직원이 일하는 거대 공항치고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고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치안 상태를 자찬하면서도 “어쨌든 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것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올해는 범죄 발생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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