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78% 오른 6819.8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35% 오른 4332.07을, 독일 DAX지수는 2.03% 상승한 9733.81을 기록했다. Stoxx 50지수는 1.46% 오른 3165.23을 기록했다.
또 이날 독일 연방 통계청은 지난해 독일의 GDP 성장률이 0.4%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0.5%를 밑도는 것으로, 전년도 기록인 0.7% 성장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독일의 민간 소비는 0.9% 성장했지만, 정부 지출은 1.1% 늘었다. 수입 증가율은 1.3%를 기록한 반면 수출 증가율은 0.6%로 전년도 3.2%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판매호조에 따라 의류업체 버버리가 4.4%, H&M이 2.7% 올랐다. 루프트한자가 4.36% 상승한 데 이어 바이엘(3.43%), 도이치방크(3.19%), 알리안츠(3.05%) 등이 3% 이상 올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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