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등과 공동으로 힘을 합쳐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장을 건립했다.
용인시는 14일 처인구 역북동에서 '백옥美마을' 준공식을 열었다.(사진) 백옥美마을은 용인시가 시유지를 무상 제공하고 삼성전자가 직원들의 성금 3억5000만원을 제공, 이를 토대로 연꽃마을이 건립한 지하 2층, 건축연면적 201㎡ 규모의 작업장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성금을 모금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건립 사업을 하고 있다"며 "백옥美마을에서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만족과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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