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송혜교 등 연예인 35명이 '퍼블리시티권' 패소에 불복해 항소했다.
14일 한 연예매체는 배우 송혜교와 장동건, 김남길, 소녀시대 등 연예인 35명이 최근 서울 강남구의 모 성형외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법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원고들이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며 "고등법원의 심리를 거쳐 사건에 대한 시비를 다시 가려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달 20일 "'퍼블리시티권'이란 개념 자체를 인정하기가 어렵다"며 피고의 손을 들어줬었다.
송혜교 등 연예인 35명의 항소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건 송혜교 항소, 정말 기분 나쁠 것 같다", "송혜교 항소, 이번엔 꼭 이기길", "송혜교 항소, 끝까지 잘 싸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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