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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소치올림픽 전 종목 출전 쾌거

최종수정 2014.01.13 14:21 기사입력 2014.01.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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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전 종목 출전의 쾌거를 이뤘다.

파일럿 원윤종(29·경기연맹)이 이끄는 남자 4인승 A팀과 김동현(27·서울연맹)이 이끄는 B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서 각각 4위와 7위에 올랐다. A팀은 56초57의 기록으로 3위 미국(56초52)에 0.05초 뒤져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B팀은 57초07만에 결승선을 통과, 전날 7차 대회보다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두 팀 모두 시상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메달보다 값진 성과를 얻었다. 두 장의 올림픽 출전권이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은 봅슬레이 4인승에서 총 30팀에 올림픽 출전 자격을 준다. 상위 3개국은 올림픽에 세 팀씩 출전시킬 수 있고, 차상위 6개국은 두 팀씩 출전권을 준다.

한국 봅슬레이는 남자 2인승에서 2장, 여자 2인승에서 1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데 이어 남자 4인승의 선전으로 사상 첫 '전 종목 출전'을 달성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이후 세대교체를 시작해 3년 만에 이변을 일으켰다.

한편 스켈레톤의 윤성빈(19·한국체대) 역시 같은 날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대륙간컵 8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1분41초03으로 러시아의 니키타(1분39초96)에 1초03 뒤진 2위를 차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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