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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7일부터 '삼성 포럼' 개최…휴양지로 바이어들 초청한 까닭은?

최종수정 2014.01.13 11:11 기사입력 2014.01.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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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포럼 개최장소 3곳으로 확 줄여 운집효과…'울트라HD TV' 등 총력전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각국에 내놓을 신제품을 선보이는 삼성 지역포럼의 장소로 세계 각국의 휴양지를 택했다.

지역총괄별로 8곳에 나눠 개최해 오던 개최 장소를 3곳으로 줄이는 한편 참여인원은 확대해 운집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전 세계 바이어들을 각각의 휴양지에 초청하는 방법으로 지역포럼을 축제로 열어 '프리미엄 삼성' 브랜드를 적극 알리기 위해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스페인의 휴양도시 말라카를 시작으로 '2014 삼성 지역포럼'이 개최된다. 이후 멕시코 칸쿤을 거쳐 인도네시아 발리를 마지막으로 3번의 지역포럼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들어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년보다 개최 장소는 줄였지만 대륙별로 전세계 총괄장들이 휴양지에 모두 모여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규모는 더 커지고 효과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삼성전자는 지역총괄별로 삼성 지역포럼을 개최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8개 지역에서 열린 삼성지역포럼에 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올해는 각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지역 3대 유명 휴양지에서 삼성 포럼을 개최한다. 대륙별로 각 지역총괄이 같은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유명 휴양지에 VIP급 클라이언트들을 불러 모아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해외 유명 IT, 전자 업체들도 세계 유명 휴양지에서 VIP들을 대상으로 각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딱딱한 포럼을 파티처럼 꾸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도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들을 대거 내 놓으며 포럼 개최지를 각 지역 수도에서 세계 유명 휴양지로 옮겼다.

스페인 말라카에선 구주, CIS, 중동, 아프리카 등 4개 총괄이 27일부터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월 4일부터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포럼은 지역 특성상 중남미 총괄만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동남아, 서남아 총괄이 참여해 포럼을 개최한다.

삼성 포럼에선 올해 CES 2014에 소개된 주력 제품들이 대거 소개된다. 삼성전자가 특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울트라HD(UHD) TV다. LCD 패널을 사용한 곡면형 TV를 비롯해 주문 제작 형태로 판매하는 105인치 초대형TV와 55, 65인치 등 주력 제품들에 지역별 특화 기능을 넣어 소개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인 '쉐프 컬렉션'과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을 중심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 '삼성 스마트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사장)도 오는 27일 스페인 말라카와 2월 말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해 삼성 포럼에 참석할 계획이다. 삼성 포럼과 함께 유럽과 아시아 시장 현지 점검을 위해 2월 한달간 해외 출장을 이어간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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