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대금 최고 4억7500만달러
포브스의 현 소유주는 포브스 일가다. 현재 포브스 미디어 회장인 스티브 포브스는 1917년 포브스를 설립한 BC 포브스의 손자다.
포브스가 매각에 나선 이유는 인쇄매체 광고 시장이 점차 위축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최근 비즈니스위크와 뉴스위크, 맥심 등 유력 매체들이 저가에 매각된 바 있다.
포브스도 지면 광고 부진으로 지난해 광고 수입이 2억7500만달러에 그쳤다. 2008년에 비해 19% 감소한 것이다.
한편 팝그룹 U2의 보노도 투자한 사모펀드 엘리베이션파트너스는 2006년 포브스 지분 절반 가량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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