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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경영 구상 위해 일본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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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1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국을 하고 있다. 이날, 이건희 회장은 경영구상과 건강상 요양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1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국을 하고 있다. 이날, 이건희 회장은 경영구상과 건강상 요양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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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사장단 신년하례회와 사장단 만찬을 마친 뒤 경영구상 겸 요양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11일 9시 40분께 이건희 회장은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동경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중 나왔다.

이 회장은 일본 동경에서 잠시 체류한 뒤 미국 하와이로 이동해 요양을 겸해 경영 구상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27일 해외 출장에서 귀국한 뒤 삼성 신년하례식, 삼성 사장단 신년만찬회 등에 참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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