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2년간 추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장수고장 구례군이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쑥부쟁이를 대표나물로 집중 육성한다.
앞으로 군은 국비를 지원받아 쑥부쟁이 생산 · 가공 ·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힐링 식품 연구개발 및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9~10월경에 자주색 꽃이 피는 국화과 다년생 초본식물인 쑥부쟁이는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천연 항염증제로, 생약과 민간에서는 소염·진통의 목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봄나물로서의 특유의 향과 맛뿐만 아니라 가을 경관 꽃 등의 힐링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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