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는 소매나 요식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 창업률이 높지만 시장 포화에 따른 경쟁 심화로 폐업률도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창업시장 진입 전 최대한 보수적으로 사업을 준비한 후 정신무장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사 콘셉트의 창업 상품이 즐비한 만큼 자신의 노력과 무관하게 출혈경쟁으로 퇴진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보수적인 자세로 창업 계획을 잡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트렌드를 읽는 것도 중요하다. 고객 니즈에 맞춰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반짝 아이템만 쫒아갈 경우 생존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김양호 플젠 대표는 “대다수가 생계형 창업인 만큼 창업주의 정신무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사전 체험시간을 충분히 갖고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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