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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 20회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

최종수정 2014.01.09 15:30 기사입력 2014.01.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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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제정, 올해로 20주년...공적,기술, 디자인, 특별상 등 4개 부문 20명 선정

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개최된 '20회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개최된 '20회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그룹은 9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20인을 선정해 '제 20회 자랑스런 삼성인상(이하 자삼상)'을 시상했다.
신경영 선언 다음해인 지난 1994년 제정된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자삼상은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적상은 삼성전자 미주총괄 제임스 엘리엇 상무 등 11명이 수상했다. 엘리엇 상무는 메모리 그린마케팅을 통해 환경 친화적 브랜드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본사임원(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의 가르시아 상무 역시 스페인 휴대폰 4개 부문과 브랜드 최선호도 1위 달성의 공로를 인정 받아 본사임원으로 선정됐으며 태국의 시티촉 디렉터, 터키의 미르자 디렉터 등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고 현지 휴대폰 시장을 석권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중국 휴대폰 영업의 경우 개인이 아닌 부서 전체가 자삼상을 수상했다. 중국 현지 특성에 맞는 리테일 체계 개편을 통해 중국 휴대폰 시장을 석권해 개인이 아닌 부서 전체에 상이 수여된 것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의 조언호 상무, 삼성전기 서태준 상무, 삼성중공업 장기석, 권창수 상무 등이 품질 향상, 투자비 절감 등의 공로로 공적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개발해 미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술상은 총 3명에게 수여됐다. '갤럭시S4'를 개발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박현호 전무, 세계 최초 3차원 V낸드를 개발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경계현 전무, 세계 최초 LNG-FPSO를 개발한 삼성중공업 하덕진 상무가 주인공이다.

디자인상은 에어컨 Q9000을 디자인한 삼성전자 최민경 책임이 수상했다. 최 책임은 창의적 제안으로 디자인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삼성 안팎에서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특별한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삼성전자 협력사인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 등 5명이 수상했다.

대덕전자의 경우 신기술 도입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상징으로 평가됐으며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는 외산장비 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삼성화재 배구단을 맡고 있는 신치용 감독은 코트 안에서 소임을 다하는 삼성의 리더상을 구현했고 삼성생명 오순자FC는 17년 연속 연도상을 차지한 생명FC 최초의 명예사업부장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삼성에버랜드 동물원이 고객중심의 콘텐츠운영으로 세계 수준의 동물원으로 성장한 공로를 인정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삼성인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 2014년 정기 인사에서 모두 발탁 인사가 이뤄졌다.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할 경우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삼성 명예의 전당에는 지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삼성전자 회장을 맡았던 강진구 회장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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