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교육감은 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국정 교과서 도입 주장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황 대표는 7일 YTN 신년 대담에서 “역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을 하는 것도 좋지만, 국가가 공인하는 한 가지 역사로 국민을 육성하는 것이 국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교육부의 교학사 교과서 선정 철회 고교에 대한 특별조사 실시에 대해서는 “교과서 선택의 자율권 침해 여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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