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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국정 역사 교과서 옳지 않지만 불가피한 측면 있어"

최종수정 2014.01.08 15:56 기사입력 2014.01.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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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논란이 된 역사 교과서와 관련해 국정 교과서가 옳은 방향은 아니지만 논쟁이 심화되면 국정이 필요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교육감은 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국정 교과서 도입 주장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황 대표는 7일 YTN 신년 대담에서 “역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을 하는 것도 좋지만, 국가가 공인하는 한 가지 역사로 국민을 육성하는 것이 국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잇따른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에 대해 문 교육감은 “교과서 채택은 학교 구성원이 논의를 통해 선정하는 학교 선택권이 주어져야 하는데 외부의 힘이 너무 작용하는 게 아닌가”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또한 “교과서 채택에 대해 이런 식으로 외부에서 압력을 넣는 것은 민주주의가 작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육부의 교학사 교과서 선정 철회 고교에 대한 특별조사 실시에 대해서는 “교과서 선택의 자율권 침해 여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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