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발주서비스를 9일부터 오픈한다.
스마트폰 발주서비스란 가맹점주가 점포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품 주문, 실시간 매출 및 송금액 확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세븐일레븐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가맹점주가 점포 외부의 컴퓨터에서도 발주를 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스마트폰 발주서비스를 대다수 가맹점주들이 반길 것으로 내다봤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6월 전국 3000여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약 95%가 원격 발주를 희망했고 그 중 90%의 가맹점주들이 스마트폰 발주를 원한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스마트폰 발주서비스 외에도 본사, 전산, 시설 3군데로 구분돼 있던 콜센터를 통합 운영해 가맹점주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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